위대 6년 (서력기원 2026년) 제칠월 26일
대한제국 통령 이재명은 금번 누에바 에스파냐 부왕령을 국빈으로 방문하는 가운데, 위대 6년 제칠월 25일 현지 시각으로 묵서가성에서 열린 대한·부왕령 상무좌담회에 나와, 양국의 눈부신 협력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제 관계가 아직 포괄적인 통상협정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양국 기업이 손을 맞잡고 힘을 모은다면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리라는 것이었다.
이 통령은 양국의 산업·경제 구조가 서로 보완됨을 헤아릴 때, 대한·부왕령 통상협정은 경제 협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 분명하다 하고, 양국 정부가 관련 논의를 조속히 재개하여 기업인의 도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호혜의 협력 기반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측의 자유무역협정 교섭은 위원 6년 (서력기원 2006년)에 중단된 뒤로 아직 타결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경무대의 고위 관계자는 제칠월 24일 묵서가성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제국이 바라는 바는 자유무역협정 교섭의 재개에 있으나 지금 부왕령이 그에 응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고 전하였다. 부왕령은 임페리움 아메리카눔 (아메리카 제국)과 협의하여 아메리카 제국·부왕령·캐나다 자치령 통상협정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메리카 제국을 한 축으로 하는 삼국통상협정은 북미 통상의 뼈대인바, 부왕령이 그 재검토를 제국과 협의하는 동안 대한제국의 교섭 재개 희망은 상대의 준비 없음에 걸려 있다. 제국의 통상 앞에서 조속한 타결을 말만으로 재촉할 일은 못 된다.
이 통령은 같은 상무좌담회에서 「위기는 기회라는 말도 있다」 하고, 부왕령의 우수한 제조 기반과 현지 부품 산업 기반에 대한제국의 앞선 기술 경쟁력을 서로 맞물려 결합하고 또 강화하여, 양국 기업이 북미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함께 뻗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는 또 미래 신산업과 동력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자고 제안하였다. 전통 제조업에서 굳건히 다져 온 성공의 경험을 발판 삼아, 생물공학과 보건위생과 미용 같은 신산업은 물론 동력과 전력, 기반시설 같은 전산 혁신 분야로 협력의 폭을 과감히 넓혀 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문화 창조 산업의 교류와 협력도 강화하여야 한다 하고, 문화상 공감과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창작물과 음식, 복식과 미용, 관광에 이르는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장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통령의 호소는 열렬하나, 교섭은 위원 6년 이래 멈춰 있고 부왕령은 아메리카 제국과의 재검토 협의에 매여 응할 준비가 없다고 한다. 포괄적 통상협정이 협력의 견고한 기반이 되리라는 기대는 아직 결실이 아니요, 기업이 손을 맞잡는 절호의 기회도 논의가 다시 열리기 전에는 기약할 수 없는 일이다.
이상, 경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