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 6년 (서력기원 2026년) 제팔월 1일

성기홍 통령부 홍보소통수석은 제팔월 1일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책실장과 경제성장수석의 인선을 발표하였다. 이재명 통령은 이날, 김용범 전 실장의 사퇴로 한 달간 비어 있던 통령부 정책실장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을 내부 승진으로 임명하고, 문신학 상공부 차관을 경제성장수석에 발탁하였다.

하 신임 실장은 한성대학 경제학과를 나와 아메리카 제국 브라운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양대학 경제학부 교수를 지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 정부가 출범한 위대 5년 (서력기원 2025년) 여신월부터 경제성장수석을 맡아 왔다. 성 수석은 하 실장에 대하여 「공정 성장과 양극화 해소 등을 성장 전략에 결합하여 온 대표적인 학자로, 이 통령 정부 초대 경제성장수석으로서 조선의 할인폭을 웃돈으로 전환시킨 역량을 보여 주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 사회 정책과 경제 정책을 두루 아우르며 복지, 일자리, 교육, 주거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정책실장의 내부 승진 인사는 정부 경제 기조의 연속과 안정된 정책 운용에 주안을 둔 조처로 풀이된다. 통령부는 집권 이년차의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삼대 핵심 사회정책을 지휘할 중추 구실을 정책실에 기대하고 있다. 경제성장 정책을 맡아 온 인물을 승진 기용한 데 대하여는, 정책 연속성을 중시하고 당장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물을 기용하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부동산 공급·세제·금융 등 핵심 정책에서 현 정부 정책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준 것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문 신임 수석은 한성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삼십팔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상공부에서 원전산업정책관·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현 정부에서 차관에 올랐다. 성 수석은 문 수석에 대하여 「산업, 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실물 경제 전문가」라 하였으며, 「첨단산업 육성을 진두지휘한 역량을 바탕으로 삼대 거대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빠르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실행 중심의 경제 성장 전략으로 잠재 성장률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통령은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 조선 공동민주당 대표를 지낸 송영길 공동민주당 의원을,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 조선과 아메리카 제국의 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인 김병주 공동민주당 의원을 각각 위촉하였다. 최근 들어 야당의 공세가 특히 집중되는 외교·안보 사안 전반에 걸쳐 통령 자문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인선으로 풀이된다. 송 의원은 중추원 외교통일위원장과 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지낸 육선 의원으로 외교·통일 분야에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재선인 김 의원은 육군 대장 출신으로 중추원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를 지낸 국방·안보 전문가이다.

이 통령은 같은 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탁지부 제1차관에, 정의경 영선부 국토도시실장을 영선부 제2차관에 각각 임명하였다. 대신급인 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에는 전 충청남도 부여군수 박정현을 위촉하였다.

이상, 경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