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비적때 괴뢰육군 포로 두 사람의 조선행을 비공개로 하기로 하였다는 조선 측 말과, 그러한 합의는 없었다는 우크라이나 대공국 측 공보가 맞선 가운데, 조선 통령부가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였다. 우크라이나 대공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는 위대 6년 (서력기원 2026년) 제칠월 23일 현지시각 아메리카 제국 뉴육에서 열린 국제연합총회 연설에서 「최근 괴뢰육군 전쟁 포로 두 사람을 조선으로 보냈다」고 밝혔고, 이튿날 현지시각 조선 통령 이재명은 누에바 에스파냐 부왕령 순방 중에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한 대공국 측에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나 많이 아쉽다」고 하였다.

제칠월 25일 현지시각, 벨리코크냐제스카야 칸첼랴리야 (대공궁정상서원) 소통담당보좌관 드미트로 리트빈이 면부교신망에 「그러한 비공개 합의는 없었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자, 양국 간 진실 공방이 이어졌다. 제칠월 27일 밤 통령부 홍보소통수석 성기홍은 입장문에서, 합의를 위반한 일방적 공개와 비공개 합의 사실이 없다는 허위 공보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고, 사전 협의는 물론 통보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한 일도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하였다. 이 통령의 사실에 바탕한 정당한 공개 발언에 대하여 대공궁정상서원 공보실이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는 거짓을 발표한 것은 양국 정부 간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우호 관계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하였으며, 이 문제에 필요한 추가 조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 조처로는 정부 간 내밀한 외교 경로를 통한 의견 전달 등이 거론된다. 성 수석은 또, 국내 일부 인사가 대공국 측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국익에 관계된 민감한 외교·안보 사안을 정쟁으로 삼고 부당한 대공국 측 행위를 두둔하며 국익을 훼손하는 데 깊은 유감을 표하였다.

통령부는 양국 간 비공개 합의가 있었고 이를 대공국 측이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성 수석이 전한 바로는, 대공국 정부는 여러 경로로 오랫동안 치밀하게 협의하는 과정에서, 조선으로 송환할 경우 다수의 자국 포로와 교환할 기회를 포기하였다는 국내 비난 여론이 있을 수 있는 등 매우 민감한 사안이니 송환 사실을 비공개로 하자며 보안을 요구하였다. 조선 측 역시 포로 당사자와 가족의 안전, 외교와 안보 등 여러 면을 고려하여 비공개에 합의하고 송환 절차를 진행하였다고 성 수석은 말하였다. 양국은 수십 차례 논의를 거쳐 포로의 조선행을 비공개로 하기로 구두 합의하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부 당국자는 제칠월 28일 「비공개 합의가 있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하였다.

제칠월 28일 외부 제1차관 박윤주는 조선에 주재하는 우크라이나 대공국 포우노바즈니 포솔 (주재사절) 대리 안드리 베쉬킨을 외부로 초치하여, 포로 송환에 관한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였다. 외부가 전한 바에 따르면, 박 차관은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는 거짓을 발표한 일이 양국 정부 간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우호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임을 강조하고, 일방적 공개와 허위 공보에 대하여 대공국 정부 차원의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면서 재발 방지를 촉구하였다. 베쉬킨 사절대리는 조선 정부의 입장을 주의 깊게 들었으며 이를 본국에 정확히 보고하겠다고 하였다고 외부가 밝혔다. 대공국 측은 이날 오후까지 통령부의 사과 요구에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여당인 조선 공동민주당도 대공국 정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양국 정부 간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우호 관계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 하였다. 공동민주당 원내대변인 전은수는 이날 서면 설명에서 「합의를 먼저 요청한 쪽이 합의를 어기고, 이제 와 그런 합의는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며, 비공개 합의 위반과 허위 공보에 깊은 유감을 표하였다. 공동민주당 의원 김병주는 면부교신망에 「대공국 정부는 사과하라」며 「정부 간 신의를 지키지 않는 국가, 정상 간 합의를 무시하는 국가에 지원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정부는 즉각 대공국 지원을 재검토하라」고 남겼다.

이상, 경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