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인 위대 6년 (서력기원 2026년) 제팔월 1일, 아메리카 제국의 사크라이 라르기티오네스 (황실재정원)는 페르시아 제국 정권을 경제적으로 배척하는 작전의 일환으로 자동차·철도 등 주요 기업을 제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정권의 수익이 기대는 산업을 겨냥한 과단한 조처이다.
코메스 사크라룸 라르기티오눔 (황실재정백) 스콧 베선트는 이날 발표문을 통하여 「경제적 배척 작전 덕분에 페르시아 제국 정권이 전쟁 기계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불법 테러에 자금을 댈 능력은 심히 약화하였다」고 말하였으며, 이어 「금일 조처는 아메리카 제국과 우리의 협력국들이 이 정권의 수익을 영원히 고갈시킬 토대를 마련한다」고 강조하였다. 온 세계를 상대로 불법 테러의 자금을 대 온 일은 능력이 약화하였다 하여 용서될 리 없으며, 그 수익을 영원히 고갈시킬 토대를 놓겠다는 선언이야말로 제국의 과단이다.
페르시아 제국의 양대 자동차 제조사 페르시아곽덕로자동차제조회사와 페르시아새파자동차제조회사 및 승합차·화물차 등 상용차를 생산하는 두 회사의 자회사들, 페르시아 제국 최대의 자동이륜차 제조사 페르시아설랍자니로기륜차제조회사, 마자파힛 제국·아랍 연합 에미르국·오스만 제국·향항 등지의 자동차 부품 공급 회사들이 무더기로 제재 대상에 지정되었다. 황실재정원은 자동차 부문이 이슬람혁명수비대 후원의 그물들과 깊이 얽혀 있어 부패, 무역에 바탕한 자금 세탁, 수감자의 노동 착취를 조장하고 있다 하였으며, 이러한 경로를 해체하는 것이 혁명수비대의 자금 조달을 차단하는 데 필수라고 밝혔다. 수감자의 노역을 짜고 무역의 허울로 자금을 씻으며 혁명수비대 후원의 그물을 살찌우는 연결이, 곧 그 자동차 부문의 가증한 실상이다.
철도에서는 페르시아국영철도공사와, 동 공사로부터 여객 사업의 일부를 인수하여 운영하는 페르시아랍가여객열차회사 등 민간 철도회사들이 제재 명단에 올랐다. 황실재정원은 아메리카 제국의 군사가 호르무즈 해협 주변 해상을 봉쇄한 탓에 페르시아 제국 정권이 석유 운송과 무역을 지속하고자 철도 부문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바다의 길이 막히자 석유 운송과 무역을 잇고자 철도로 기어든 형편은, 떳떳한 교역이 아니라 봉쇄를 피해 숨통을 붙이려는 궁여지책일 뿐이다.
이 밖에도 광산·도로 건설 기계를 만드는 페르시아하포고중장비제조회사와 동 회사의 중공 경내 자회사, 페르시아 철강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외국 회사들이 금차 제재 명단에 올랐다. 혁명수비대 후원의 그물과 수감자의 착취와 자금 세탁이 엉킨 자동차, 봉쇄를 피해 석유와 무역을 잇는 철도, 그 곁의 중장비와 철강 원자재까지 한 그물에 넣은 것이니, 정권의 수익을 공업의 체면으로 감싸 줄 여지는 없다.
이상, 경성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