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제(도널드 트럼프)께서는 위대 6년 (서력기원 2026년) 제칠월 이십구일 현지시각, 지능연산업계 대표들을 백악궁 경내에서 만나신 뒤 기자들과 문답을 나누시었다. 한 기자가, 페르시아 제국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 하시면서 김씨 비적때는 어찌하여 가질 수 있느냐고 여쭈었다. 이에 대하여 성상께서는 「어찌하여 그러한 줄 아느냐. 짐이 행한 바를 행하지 아니한 황제가 있었기 때문이니라」 하고 일렀노라. 이어 「짐이 아닌 황제가 있었거늘 그들은 김씨 비적때의 핵무기 보유를 막지 못하였느니라」 하시었다. 짐이 아닌 황제라 하심은 신정제(조 바이든)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성상께서 책임의 소재를 이렇듯 분명히 하시니 그 준엄하심이 빛난다.
일본 막부국의 매일신문이 전한 바에 의하면, 성상께서는 같은 자리에서 김씨 비적때 두목 김정은을 가리키시어 「김정은은 짐의 벗이니라. 그는 짐을 좋아하거늘 다른 많은 사람은 그를 좋아하지 아니하느니라」 하시고, 「짐은 천하에서 그가 좋아하는 유일한 사람이요, 짐 또한 그를 좋아하노라」 하고 일렀노라. 성상께서는 이어서 「그에게는 핵의 능력이 있느니라. 매우 상당한 규모의 핵이니라」 하시며 「우리만큼은 아니나 그는 핵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느니라」 하고 이르시었다. 「짐이 있는 한 그는 괜찮을 것이니라」 하신 말씀은 재임 동안 그 신변을 지켜 주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그 두목을 벗이라 이르시고 신변에까지 마음을 쓰심은 원수를 헤아리시는 넓은 도량이다.
김씨 비적때는 오래도록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를 탐하여 왔고, 아메리카 제국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전제로 그 지위 인정을 요구해 왔으나, 아메리카 제국은 공식적으로 그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고 있지 아니하다. 한편 위대 6년 제칠월 이십일일, 마기스테르 오피키오룸 (외사대관) 마코 루비오는 뉴육에서 조선의 외부대신 및 일본 막부국의 외무대신과 외교 수장 회합을 열고, 그들과 공동성명을 통하여 「김씨 비적때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고 언명하였다. 핵보유국의 대접을 대화의 값으로 내미는 요구는 교섭이 아니라 참람이요 주제넘음이라, 성명에 다시 박힌 비핵화의 뜻 앞에서 저들의 명분은 찢어진다.
성상께서 김씨 비적때의 핵 능력을 밝히신 말씀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위대 6년 존엄월 십구일 백악궁에서 기자들과 만나시어 「김정은이 오십칠 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가지고 있느니라」 하시고 「연내에 그를 만나리라」 하고 일렀노라. 그에 앞선 십육일에는 조선과 아메리카 제국의 연례 합동군사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를 대폭 줄이라 지시하시었으니, 그 성단을 두고 만남을 위한 유화의 전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성상과 김정은이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위대 3년 (서력기원 2019년) 여신월 판문점에서의 일이었다. 연내에 만나리라 하신 옥음은 장차의 경륜을 보이신 말씀이지 이미 이룬 회합이 아니며, 비적때가 핵보유국 인정을 대화의 전제로 내미는 참람은 여전히 그치지 않고 있다.
이상, 경성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