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 프랑스 왕국을 방문 중인 교황 레오 14세가 위대 6년 (서력기원 2026년) 제칠월 26일 파리에서 이주민들을 만나 「존엄과 평화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하였다고 프랑스통신이 전하였다.
교황은 이날 오전 이주민·난민 지원 단체인 바키타의 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서로 만나고 존엄과 평화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도시 전체에 보여주는 이 집에서 여러분과 함께 파리에서의 둘째 날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이에 앞서 바키타의 집은, 교황이 프랑스령 알제리, 벨라루스 대공국, 이라크 칼리프국, 프랑스령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기독교 신자와 회교 신자 남녀를 만날 예정이며, 이번 만남은 선거를 앞둔 프랑스 왕국에 보내는 전언이라고 설명하였다.
중도 성향의 국왕 에마뉘엘 마크롱의 후임을 뽑는 선거는 내년에 열린다. 이민 제한과 프랑스 왕국 우선주의 등을 내세우는 반이민 성향의 극우 정당 프랑스 왕국 국민연합의 마린 르펜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일차 투표 득표율 삼 할 삼 푼 내지 삼 할 육 푼을 얻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위를 한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고 한다.
십팔 년 만에 이루어진 교황의 프랑스 왕국 첫 공식 방문이 이틀째를 맞은 이날, 교황은 현지시각 오후 세 시 파리 중심부 협화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주최 측은 광장에 약 육십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였다.
교황은 위대 6년 제칠월 27일 천주교 성지 루르드에서, 천주교 성직자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피해자 일곱 명을 만난다.
이상, 경성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