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통령 이재명은 제칠월 24일 현지시각, 누에바 에스파냐 부왕령의 묵서가성에서 누에바 에스파냐 부왕 클라우디아 셰인바움과 회담하고, 양국 경제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며 금융과 공급망으로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하였다. 칠 년을 끌어 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문안도 금반 회담에서 타결되었다.
작금 부왕령에 국빈으로 와 있는 이 통령은, 이날 묵서가성 부왕궁에서 셰인바움 부왕과 소인수회담을 포함하여 약 두 시간에 걸쳐 회담하였다.
두 사람은 무역·금융·투자에서 경제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인공지능과 우주, 문화·교육, 농업·수산·축산, 초국가범죄 대응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회담의 합의가 실지 성과로 이어지도록 양국 정부 고위관리가 이행 계획을 함께 점검해 나가는 문서, 곧 위대 6년부터 위대 10년까지의 대한·부왕령 공동행동계획도 채택되었는바, 합의를 실행에 묶는 틀이라 할 만하다.
부왕령이 위대 8년 아세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의장국을 맡는다. 두 사람은 동 협력체의 인공지능 추진계획 이행을 돕기 위한 중간 점검을 실시하는 등 그 안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위대 8년 대한의 주요이십개국회의 의장국 수임과 위대 9년 부왕령의 이십개국회의 의장국 수임 추진을 염두에 두고 협력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통령은 회담에서 「근래 대한 기업의 부왕령 투자가 대폭 확대되면서 교역량이 증가하여, 부왕령이 대한의 중남미 제일 교역·투자국이 되었다」고 밝히고,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경제협력의 잠재력을 고려하여, 무역협정이 체결된다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공동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이 통령은 또 「양국의 관계 기관들이 급변하는 세계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상품 교역뿐만 아니라 산업협력과 공급망까지 포괄하는 경제협력 관계의 구축을 위해 공동이익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전하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셰인바움 부왕은 「양국 간 상호 호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답하였다.
이 통령은 「오백육십여 개의 대한 기업이 부왕령에 진출하여, 그 경제전략인 경제진흥계획의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이 안정되고 예측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부왕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하였다. 셰인바움 부왕은 「대한 기업들이 부왕령의 경제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대한 기업의 투자와 사업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인공지능과 전산전환 분야에서도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여 인공지능협력선언을 채택하고, 항공우주와 방위공업으로도 협력의 범위를 넓히기로 한 자리에서, 이 통령은 「우수한 성능과 경쟁력을 갖춘 우리 군수물자가 부왕령 군대의 현대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하였다.
대한 유행가악과 대한 음식이 부왕령에서 누리는 높은 인기를 양국의 문화 교류 확산으로 이어 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묵서가성에 대한 문화를 종합하여 체험할 수 있는 대한문화체험관을 설립하는 방안도 논의하였다. 양국 파견근로자의 연금보험료 이중 납부 부담을 완화하고자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는 데도 공감이 모였다.
경무대는 「이번 회담은 경제·통상 분야의 제도적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공급망, 인공지능·전산전환, 항공·우주, 문화, 교육 등으로 협력의 범위를 두루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고 하고, 「이를 구체적인 행동계획으로 뒷받침하였다는 점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양과 질에서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 회담이 제도를 문서로 묶고 칠 년의 협정 문안까지 매듭지은 만큼, 남은 것은 그 이행이라 할 것이다.
이상, 경성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