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막부국이 핵무기 보유를 논의하고 싶은지 아닌지는 애초에 문제가 아니라는 참람한 꾸짖음이 중공 예부에서 나왔다. 위대 6년 (서력기원 2026년) 제칠월 삼십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논평을 청받은 곽가곤은, 일본 막부국 군무대신 소천진차랑의 발언을 두고 「핵무기 보유는 일본 막부국 쪽이 논의하고 싶으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하며, 핵무장의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 몰아붙였다.
소천 군무대신의 그 발언은 이에 앞서 제칠월 이십팔일 부사방송망의 위성 방송에서 나왔다. 그는 중공과 러시아 제국의 핵전력과 김씨 비적때의 핵 개발을 들며, 국가안보전략을 비롯한 세 안보 문서를 고치는 과정에서 핵무기와 핵추진 잠수함의 보유에 관한 논의를 빼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금기를 두거나 결론을 미리 정하지 않고 논의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는다면 나의 위기의식과 다소 동떨어진 것」이라 한 그는, 일본 막부국을 겨냥한 위협에 맞설 능력을 확실히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곽가곤은 그 발언에 대하여, 고시조묘 쇼군 (정이대장군)이 위대 6년 청결월에 비핵 삼 원칙을 견지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한 일과, 모신월 핵확산금지조약 관련 회의에 참석한 일본 막부국 대표가 원칙을 바꾸지 않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확인한 일을 들어 트집을 잡았다. 핵무기를 보유하지도, 제조하지도, 반입하지도 않는다는 비핵 삼 원칙은 반세기를 넘도록 일본 막부국의 국시로 간주되어 온 원칙이다.
그는 일본 막부국이 핵확산금지조약의 비핵무기 당사국이라며, 「핵무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제조하지 않고, 보유하지 않고, 확산하지 않는 것은 일본 막부국이 회피할 수 없는 국제법상 의무로 흥정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현직 군무 책임자가 핵무기와 핵잠수함에 대하여 「금기 없이 논의하자」고 한 것을 망언이라 욕하였다. 그 발언을 핵확산금지조약과 제이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발이요 공공연한 유린이라고 하고, 일본 막부국이 표방하는 비핵 삼 원칙에 심히 어긋나며 일본 막부국 우익 세력의 핵무장 의도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이라 단정하였다. 논의를 빼지 말자는 말이 무장의 의도로 둔갑하여 있었다.
곽가곤은 최근 몇 해 사이 일본 막부국이 군사를 다시 일으키는 과정을 쉬지 않고 재촉하고 있다며, 비핵 삼 원칙을 버리고 이른바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한편 일본 막부국 안에 핵무기 배치를 추구하며 핵에 관한 제약을 점차로 풀려 한다고 헐뜯었다. 위대 6년이 극동국제군사재판, 곧 동경재판이 시작된 지 팔십 주년이라는 점까지 끌어와 「역사는 일본 막부국의 군국주의가 아세아 국민과 세계 사람들에게 가져온 심각한 재난을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핵전력을 가진 중공이 조약의 문구와 재판의 주년으로 남의 논의를 유린이라 몬 격이니, 국제법의 명분은 말문을 막으려는 구실에 지나지 않았다.
이상, 경성에서